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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(강동구 고덕로, 관장 박춘선)은 2015년 2월 27일(금), 국제스누젤렌협회 한국지부 웹사이트(http://snoezelenkorea.webs.com)를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.

1997년 국내에 처음으로 스누젤렌실을 도입한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아동뿐만 아니라 성인 및 이용자 가족들에게 스누젤렌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으며, 2010년부터는 국제스누젤렌협회와 협력하여 재활전문요원교육을 개최하고 있다. 또한 지난 2014년에는 국제스누젤렌협회 제12차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스누젤렌 프로그램 개발과 확산의 선두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. 이러한 성과 위에 국제스누젤렌협회는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에게 한국지부로서의 지위를 부여하였으며 이에 복지관은 국내 스누젤렌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을 더욱 공고히 다질 수 있게 되었다.

이렇듯 국제스누젤렌협회 한국지부 발족과 함께 기존의 2014 국제스누젤렌협회 학술대회 공식 웹사이트를 새롭게 리뉴얼하여 오픈한 이번 웹사이트는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기획홍보실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함으로써 사이트 제작비 및 추가 운영비 없이 사이트를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.

웹사이트 접속을 통해 스누젤렌의 개념과 활용 방법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, 복지관에서 2010년부터 국제스누젤렌협회와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는 스누젤렌 재활전문요원교육 일정 및 교육과정 구성을 확인할 수 있고 참가를 희망할 경우 복지관 공식 웹사이트 교육 신청 링크를 통해 바로 신청할 수 있다.

이외에도 이번에 오픈한 웹사이트는 복지관이 촬영, 편집한 스누젤렌 영상 및 사진들을 시청할 수 있으며 추가 자료들은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유튜브 채널(https://www.youtube.com/1982scrc)과 복지관 사진 공유 사이트인 플리커(https://www.flickr.com/photos/seoulrehab) 등에서도 다시 볼 수 있게 함으로써 스누젤렌 관련 정보와 방법들을 텍스트, 사진, 영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접할 수 있도록 하였다.

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박춘선 관장은 “국제스누젤렌협회 한국지부라는 형식적인 의미의 웹사이트로만 머무는 것이 아닌 스누젤렌과 관련된 국내외 최신정보들을 공유하는 공간이자,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이루어지는 스누젤렌 프로그램과 효과를 알리는 허브로 만들어 갈 것이다. 앞으로도 복지관은 한국지부로서 스누젤렌 전문성 향상과 보급에 기여해 나갈 것이다”라고 약속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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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기사등록 2015-03-02 16:38:2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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